직장인 평균연봉 상위 0.1%은 9억...서울은 14억

직장인 평균 연봉이 4214만 원이고 상위 0.1%의 평균연봉은 9억 8798만 원이며 상위 0.1%의 서울 직장인 평균연봉은 14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반면 강원은 4억 6000만 원에 그쳐 3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국에서 소득 격차가 가장 심한 지역은 서울이고 근로소득의 상위 20%의 연봉은 평균 1억 1995만 원으로 하위 20% 667만 원의 18배나 차이가 납니다. 세종시의 경우 상위 20%와 하위 20%와의 격차는 9.6배로 전국에서 소득격차가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을 따지면 소득격차는 15배를 보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 현황' 자료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확인한 경과라고 합니다. 이에 양의원은 "시도별로 소득격차가 클 뿐 아니라 각 지역 내 양극화도 심각한 수준", "소득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별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